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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길에서 만나는 삽주(삼주) 알아두실 점과 먹는 법 정리

도감/식물

by MOABENE 2026. 1.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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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길에서 만나는 삽주(삼주) 알아두실 점과 먹는 법 정리

 

봄 산길에서 만나는 삽주(삼주) 알아두실 점과 먹는 법 정리


삽주(삼주)는 어떤 식물인가요?

삽주(삼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tractylodes japonica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약재로 더 익숙하게 쓰이지만, 산에서 돋아나는 어린싹과 어린잎도 예전부터 나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봄철 산자락이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곧게 올라오는 새순을 보면, “아, 이 계절이 왔구나” 하고 반가워지실 수 있습니다.

삽주의 새순은 맛이 세지 않은 편이라 처음 드시는 분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쓴맛이나 강한 향이 거의 두드러지지 않아, 데쳐서 무치면 깔끔한 봄나물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입안에 남는 향이 강하지 않아, 봄나물 초심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생김새로 알아보는 포인트

새순과 잎 모양

삽주는 봄에 어린싹이 먼저 올라오고, 자라면서 잎이 점점 형태를 갖춥니다. 잎은 흔히 3갈래로 갈라져 보이는 경우가 많고,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 가시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만질 때 잎 끝이 까슬까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찾을 때 도움이 되는 흔적

어린싹 주변에 작년의 마른 꽃대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그 흔적을 단서로 삼아 새순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낙엽 사이로 올라온 여린 줄기 옆에 마른 꽃대가 서 있으면 눈에 띄기 쉽습니다.

자라는 곳과 키

삽주는 풀밭이나 산비탈의 초지처럼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자라면 키가 대략 30~100cm 정도까지도 올라갈 수 있어, 계절이 지나 꽃대가 오르면 존재감이 뚜렷해집니다.


채취 시기와 손질 요령

채취하기 좋은 시기

어린잎과 어린싹은 대체로 4~6월 무렵에 맛이 부드럽습니다. 이 시기에는 잎이 연하고 수분감이 있어서 데치거나 무치기에 알맞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잎이 두꺼워지면 가장자리가 거칠게 느껴질 수 있어, 가능하면 여린 시기를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채취할 때 살펴보실 점

• 너무 큰 개체는 잎이 질길 수 있어, 새순 위주로 보시면 좋습니다.
• 잎 가장자리의 까슬한 느낌이 있는 편이라, 손질 과정에서 한 번 더 씻어주시면 식감이 깔끔해집니다.
• 낙엽과 솔잎 사이에서 자라는 경우가 있어 흙과 이물질이 묻기 쉬우니,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씻는 방식이 편합니다.

보관 방법

바로 드시지 못하실 때는 물기를 빼서 키친타월로 감싼 뒤 냉장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오래 두면 향과 식감이 줄어들 수 있어,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조리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데침과 무침으로 즐기는 삽주 나물

삽주는 조리법이 복잡하지 않아도 맛이 잘 살아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은 데침과 무침입니다. 강한 양념보다 재료의 풋내와 식감을 살리는 쪽이 잘 어울립니다.

1) 데치기

• 끓는 물에 소금을 아주 약간 넣고, 잎을 짧게 데쳐 주세요.
• 너무 오래 데치면 잎이 물러질 수 있어, 숨이 죽는 정도에서 건지시는 편이 좋습니다.
• 찬물에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꼭 짜 주세요.

2) 무치기

• 기본은 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다진 파나 마늘을 소량 더해도 좋습니다.
• 참기름은 아주 조금만 써도 향이 충분히 올라옵니다.
• 잎 가장자리 식감이 신경 쓰이실 때는 데친 뒤 한 번 더 물에 헹구면 한결 부드럽습니다.

봄나물은 손이 많이 간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삽주는 데치고 무치기만 해도 식탁에 올리기 좋습니다.

한눈에 보는 삽주(삼주) 정보 표

구분내용
식물 이름삽주(삼주)
학명Atractylodes japonica
생태여러해살이풀
채취 시기4~6월 무렵 어린싹, 어린잎
자라는 환경햇볕 드는 산비탈 초지, 풀밭
크기약 30~100cm
잎 특징잎이 3갈래로 갈라져 보이기도 하며 가장자리에 가시 느낌
이용 부위어린싹, 어린잎
대표 조리데침, 무침

드실 때 알아두실 점

처음 드시는 분께

삽주는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편이 아니라 부담이 덜합니다. 다만 야생 식물은 개인에 따라 속이 불편하실 수 있어, 처음에는 소량만 맛보시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평소 특정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이라면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식감이 거칠게 느껴질 때

잎 가장자리의 까슬한 느낌은 삽주의 개성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아주 여린 잎만 고르시고, 데치는 시간을 짧게 잡아보시면 좋습니다. 무칠 때는 양념을 과하게 쓰기보다 간을 담백하게 맞추면 풋맛이 깔끔하게 남습니다.


계절감이 살아나는 활용 아이디어

밥과 함께

데친 삽주를 가볍게 무쳐 밥 위에 올리면, 봄나물 비빔 스타일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된장국이나 맑은 국과 같이 곁들이면 입안이 정돈되는 느낌이 듭니다.

반찬으로 두고 드실 때

무친 뒤 바로 드시는 게 가장 산뜻하지만, 한 끼 정도는 냉장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잎의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이 달라질 수 있어, 너무 오래 두기보다는 적당량만 준비해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식물과 혼동 줄이기

산에서 보는 새순은 비슷해 보여도 종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삽주는 잎이 갈라져 보이는 형태와 가장자리의 까슬한 촉감이 힌트가 되며, 주변에 마른 꽃대가 남아 있는 경우도 관찰 포인트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식용 여부가 확실치 않은 식물은 드시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익숙하지 않으시면 관찰 위주로 즐기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봄 산나물로서 삽주가 주는 매력

삽주는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가 분명하고, 조리법이 어렵지 않아 계절 반찬으로 쓰기 좋습니다. 향이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기기 좋고, 데침과 무침만으로도 식탁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봄날 산자락에서 싱그럽게 올라오는 잎을 떠올리면, 그 계절의 공기까지 함께 담아내는 나물이라는 느낌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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